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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테러? 정체불명 '노란 소포' 개봉 금지

by Martín.LEE 2023. 7. 24.

대만발 국제우편물 소포 독극물 의심 사태, 한국 경찰과 대만당국 긴밀히 협조

의문의 노란 소포(사진=경찰청 제공)
의문의 노란 소포(사진=경찰청 제공)


최근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 소포에서 독극물이 담긴 것으로 의심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신고되고 있습니다. 대만당국은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소포가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중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최종 도달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한국의 대부분 매체들은 사안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으며, '대만에서 발송된 수상한 소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각 지방 정부들도 국민들에게 대만 및 타이베이발 소포를 개봉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대만, 중국을 경유한 독극물 소포 최종목적지는 한국

최근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 소포에서 독극물이 발견되어 관련한 의심 사태가 국내에서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대만당국은 이 소포가 중국을 출발하여 대만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최종 도달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역적 확산, 대한민국 전역에서 유사한 의심 신고

노란색 또는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라고 적혀 있는 이러한 독극물 소포가 대한민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서울, 대전, 제주 등 여러 지역이 이 의문의 소포로 발칵 뒤집혔으며, 하루에만 1000건 가까운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대만당국과 한국 경찰, 긴밀한 협조로 수사 진행

주한대만대표부는 사안 발생 즉시 대만의 세관 업무 기구에 조사를 의뢰하여 사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조사 결과와 관련 자료를 즉각 공유하며 긴밀히 연락을 취해 공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극물 테러 가능성 낮으나 주의 요망

아직까지 소포에서 독극물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며, 테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중에게 주의 요망, 대만과 타이베이발 소포 개봉 자제

한국의 매체들은 사안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으며, 각 지방 정부도 국민들에게 대만 및 타이베이발 소포를 개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전역에 신고되고 있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우편물은 열어보지 마시고 112나 119에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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